*꿀벌의일기* 2015.10.20 루프탑 클라우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이번 포스팅에서는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호텔 꼭대기에 위치한 루프탑 클라우드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여기는 제 선배가 하시는 곳인데,

CF 촬영 장소로도 많이 섭외가 되고, 유명한 분들도 자주 찾는 그런 곳이에요.

한국에 루프탑 열풍이 불기 전 선배님이 직접 뉴욕의 루프탑을 다니면서 잡은 컨셉으로 아주 공을 많이 들인 바에요.

바텐더 분들 실력도 좋으시구,,

기억력도 좋으셔서 지난번에 어떤 칵테일을 먹었는지도 기억해서 만들어주신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상영되는 흑백 영화의 느낌도 너무 좋구,

저는 엘에이 스탠다드 호텔 루프탑 바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엘에이 스탠다드 호텔 루프탑 바는 수영장 있는 쪽에서 빔프로젝터로 반대편 건물에 영상을 쏘아서 영화를 상영해주고 있어요.

 

 

바 내부 사진입니다~

 

 

 

 

첫 잔은 진오브진(Gin of Gin) 몽키43(monkey 43)

 

 

 

치즈도 왔구용~

내사랑 에멘탈<3

 

 

 

요거는 프렌치75(French 75)에요ㅎㅎ

알콜이 차츰차츰 들어가기 시작할 때 딱!!

 

 

 

 

 

세번째 잔은

사제락(Sazerac)!!

이거는 완전 제스타일이어서><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이요!!

 

 

 

 

마지막으로는 스모키향이 강하게 나는 브레이브 불(Brave Bull)이에요~

보드카 베이스에 스모키한 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커피까지 동동 띄워져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ㅎㅎ

 

이날 마신 네잔이 모두 개성이 독특하고 서로 너무나도 달라서 비교 불가,,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사제락>브레이브불>프렌치75>몽키43 순이에요ㅎㅎ

몽키43은 가장 자주 마시지만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진이라~

너무 드라이하고 도수 높은 술은 피하고 싶으시다면 몽키43 좋아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