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뜨다쥐르 Dec.19-23

*꿀벌의일기* 2012.12.21(2) 모나코&니스 + 망통

beesdiary 2016. 3. 24. 13:16

어둑어둑해져 조명을 켜니 또 이런 모습으로 변신했어요!!

이곳은 다시 말하지만

카.지.노.

 

 

 

 

 


 

 

 


 

 

디즈니 동화 속 주인공 된 느낌 들죠?

나만 그래?!ㅡㅜ

 

 


 

 

 


 

 

 


 

 

 


 

 

 


 

 

 


 

 

 


 

 

 


 

 

 

 


 

 

와웅**

말도 안되.

언빌리버블/

제 블로그를 모바일로 들어가면 뜨는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에요!!
이쁘죠?

이렇게 아름답게 왕궁도 보지못한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 일정이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나 아직 밥 안먹었다?

한끼도,,

그리하여 식당을 찾아 헤맸죠ㅜㅠ

투어리스트 인포에 가서 책자까지 받아 식당을 찾으려 했지만,,

밥 한끼 먹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ㅜㅠ

그리구,,

식당 찾으면서ㅜㅠ 봉변 당했어ㅡ

모나코는 다 좋은데 새X이 우박처럼 내리기도 하더라구요ㅠㅠ

나 무슨 자연재해 일어나는 줄 알았잖아..
새들이 정말 아름답게 하늘을 날다가 일시에 한 나무에 앉아있는 때가 있어요.
그리고는 우박 소리를 내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E..U..

나 밥 먹어야 되는데,,

그래서 일단, 모나코에서 밥 먹기는 포기!

한시바삐 니스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죠.

 

니스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이고 뭐고,

배고프고 지쳐서 눈에 하나도 안들어와ㅡㅜ

여섯시가 넘은 시간에 니스에 도착을 해서, 그래도 먹겠다고

해산물로 유명한 식당!!

Cafe de Turin을 찾았어요.

버스에서 내려 옹니야랑 함께 오들오들 떨면서,,

춥고 지쳐서 식당 찾을 힘도 없었으나,, 그래도 배가 고픈걸?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한번에 딱!

찾아갔죠.

식당은 가리발디 광장(Place Garibaldi)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은 1908년부터 문을 연 식당이래요.

백년도 넘었죠,,

식당 앞에는 해산물들이 물 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직, 음식이 되기 전이니까 해산물이란 단어 사용은 좀 그런가?^^;;

갖가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이곳에서 푸짐하게 먹고 마트에서 초코렛까지 사서 니스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여기저기 반짝반짝이는 거리들을 돌아다녔죠ㅎㅎ

 

 

 


 

 

짜잔~! 해산물 모듬이에요.

저기 조그만 새우, 까먹기 굉장히 힘든데 저거 한마리까지 하나하나 다 까먹었다?

그리구, 굴을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새우도!!

해산물이랑 마요네즈랑 진짜 잘 어울려><

 

 


 

 

요것은?

홍합에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아주아주아주아주 맛있었던 홍합 요리><

소스도 굉장히 맛있어요.

감자튀김도 함께 주문했는데, 토마토 소스에 감자튀김을 찍어 드시면,, 맛이 일품이에요><

저위에 해산물 모듬이 33.20유로, 홍합이 13유로, 감자튀김이 3.55유로, 이렇게 토탈 49.75유로가 나왔어요.

두 분이서 가시면 저렇게 해산물 모듬과 홍합 두 요리 시켜 드시면 좋겠지만,

홀로 가신다면 홍합 요리 드세요!!

맛있쪙~♥

 

 

 

 

 

근데 신기한게, 배가 부르니까 춥지도 않아.

그리하여 니스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죠.

그렇게 하루종일 고생을 하고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유럽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니스에도 아기자기 이쁘게 열려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마카롱도 팔고 있었어요.

사 먹었게 안사먹었게?

해산물 꼬마 새우까지 다 까먹고, 마트에서 초코렛도 사고 (가리발디 광장에 있는 Monoprix에서 샀어요. Monoprix는 마트 체인점이에요.), 마카롱 사먹었게 안사먹었게?

히힛☆

 

 

 

관람차 앞에서 기분 좋게 한 컷 찍고, 깐느 호텔로 돌아갔죠.

깐느에 니스에 모나코에 망통에..

하루가 진짜 길었죠..

 

이어지는 다음 날 여행 스토리는 어디에?

다음 포스팅에~^^

 

앙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