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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집에서 빈둥빈둥 쉬다가, 일요일에 부스스 저녁 늦게 일어나 산책이나 가려고 하던 참에,

저의 전 룸매 사미아가 젤라또 페스티발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게 아니겠어요?><

오유로를 내면 20개의 지역에서 젤라또를 원하는만큼 먹을 수 있다고,,

그리하여!! 11시 마감인 이 축제를 10시 십분쯤? 출발해서 10시 반쯤 도착!!

이곳은 포폴로 광장 위쪽으로 보르게세 공원과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계단을 오르고 올라서 힘겹게 도착한 그곳은,, 정리중이었어요ㅠ

이미 젤라또 부스의 반은 불이 꺼져 있었구요ㅜㅠ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이나 했다는데, 저는 마지막날이나 되어서야 이 사실을 알았을 뿐이고ㅠ

이 젤라또 팀(?)이 월드 투어를 한다네요.

로마를 시작으로 두바이, 상하이 등 세계 도시들을 중심으로 돈다고 해요.

나도 함께 이동하고 싶어ㅜㅠ

저희는 티켓 박스로 곧장 갔어요.

오유로 티켓을 사려 했으나, 거의 문을 닫을 때라서 그냥 남아있는 젤라또를 무료로 먹으면 된다구 하더라구요><><

그리하여!! 무료로 젤라또 한 컵씩을 받아들고, 아름다운 포폴로 광장의 야경과 저 멀리 성 베드로 성당까지 보이는 곳에서 달콤하게 젤라또를 먹었답니다^.^

 

 

 

 

 

젤라또 페스티발의 부스가 보이고 있어요.

 

 


 

 

티켓 부스 도착!

 

 


 

 

거의 문 닫을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저중에는 젤라또를 만드는 영상을 틀어주는 부스도 있었어요.

 

 


 

 

젤라또 모형도 놓여있고, 코끼리 상도 놓여있어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아래로는 포폴로 광장의 야경이 펼쳐져 있구요.

저 멀리에 성 베드로 성당도 보이시나요?

 

 


 

 

예쁘다..♥

 

 


 

 

이제 계단을 내려와서 판테온으로 향했어요.

친구들을 만나서 잠시 담소를 나누러~

 

 


 

 

라파엘로가 잠들어 있는 이곳은 판테온이에요.

 

 




여기 올때마다 느끼는 건데 밤의 판테온은 참,, 진지하죠?ㅎㅎㅎ

 



 

 

판테온 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나보나 광장으로 갔어요.

이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약 한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는 중에 날짜는 6일로 넘어갔구요.

비가 와서 그런지 밤공기는 조금 차더라구요ㅠㅠ

 

 


 

다시 판테온으로 돌아와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주말 내내 잠을 많이 잤음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데,

어젯밤(오늘 새벽?)에는 잠을 푹 자고 오늘 아침에 상쾌하게 기상했습니다^.^ 

 

저는 이제 학교 갈 준비하러 갈게요!!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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