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일기

아파트에 같이 사는 중국 친구 중에 요리를 정말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오늘(어제? 잠 안잤으니까 오늘^^) 저녁에 요리를 배우기로 해서!!간단하게 5분안에 끝낼 수 있는 요리들로다가~ 준비물 : 아스파라거스, 살사미?같은 붉은 음식, 오일, 소금, 소이소스 먼저, 아스파라거스를 비스듬히 썰어준다음, 살사미? 저 붉은 음식의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1. 아스파라거스와 살사미? 저 붉은 재료(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ㅜㅠ)를 비스듬히 썰어줍니다.2. 펜에 오일 두 숫가락 정도를 넣고 골고루 퍼지게 한 다음,3. 붉은 재료를 먼저 넣고 볶다가,4.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넣어주어요.(너무 마른다 싶으면 물을 넣으면서 볶아주세요.)5. 소금과 소이 소스로 간을 하면,,끝~!! 계란탕 준비물 : 계란 두 개, 토마..

저 당분간 시험 공부 한다고 포스팅 쉬려 했거든요?!근데 금단현상 왔어..괜히 컴퓨터 켰다 껐다,,사진 찍은거 계속 보고 있고,,그리하여..간단한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로마 거리에는 귀여운 차들이 많이 있다고 했었던거 기억하세요?! 이 차도 그 중 하나!!하굣길에 발견했어요>

루이스 대학교에서 제 17회 직업박람회가 열렸어요.무려 149개의 회사들이 캠퍼스에 부스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볼펜, 가방, 티셔츠, 컵, 비치볼까지 다양한 기념품들을 나눠주기도 하였구요ㅎㅎ 이날 마침 인적자원관리(Business Organization and Human Resources) 수업이 있었는데,수업시간에 Vodafone에서 온 HR 관계자 두 분이서 Employer Branding을 하고 가셨어요.모든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차차 설명하는걸로 하고^^ 직업 박람회 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저 성공적으로 이사를 마쳤답니다>

5월 1일 노동절이었죠>이탈리아 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축제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 콘서트를 보러 온다고,,오후 3시부터 시작하여 거의 자정이 다 되어 끝난다고 하는데,, 이런 축제! 놓칠 수 없죠>로마는 이미 날씨가 더워져서, 3시부터 가서 보는 건 좀 무리였고,또 유명한 가수들은 저녁 시간 때에 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낮잠을 한숨 자고, 여섯시 쯤 집에서 나갔어요.축제를 보러 가기 전에 집 앞 피자가게에 들려, 수플리를 또 먹고,,젤라또 집에서 Granite라고 과일을 넣고 아이스크림 샤벳을 같이 넣어주는 신메뉴를 또 발견했지 뭐에요>< 집 앞 젤라또 집 완전 죠아요. 만들어달라는데로 뚝딱, 다되..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른 메뉴를 먹고 있어요. 사람들 먹는거 보면 내가 다 먹고 싶어ㅜㅠ 이렇게 완벽하..

로마는 대체로 날씨가 좋아서 일년 365일 중 300일이 비가 내리는 벨기에를 구경하고 내려오셨다면 해가 쨍쨍한 로마 날씨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을거에요^^오월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를 경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그러면서 일교차는 심해서... 이렇게 어떤 사람은 반팔, 또 어떤 사람은 털 달린 패딩 + 부츠.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활짝 열어도 날씨를 가늠할 수가 없어요.조금 쌀쌀한 듯 하여 가디건을 들고 나가면 낮에 해 쨍쨍.. 선글리 없으면 눈 멀고ㅜㅠ그러다가 또 갑자기 비오고... 로마에 계신 분들!!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세요!! 낮에 덥다고 시원하게 입고 나가셨다가 저녁 때 오들오들 → 다음날 감기. 요렇게 된답니다ㅡㅜ 어젯밤에 포토 업로더가 말썽을 부려서 포스팅을 못했어요ㅡㅜ이제 슬금..

얼마전에 집 앞 피자 가게에서 완전 맛있는 피자를 찾아버리고 말았어요.수플리 중독 초반에, 피자 가게를 갔더랬죠. 그곳에서 만난 피자..버섯과 토마토 그리고 하얀색 베이스는 요거트에요.조합만 보면 특이하고 별로일 것 같지만,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나보나 광장은 날씨가 따뜻하면 언제나 음악과 미술이 흘러 넘치는 곳이에요.제가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던 요며칠 외출을 무서워하고 집에만 있었죠..그러다가 오랜만에 외출~!! 참, 이날 약국에서 마스크를 샀는데,, 꽃가루가 눈에 띄게 준거 있죠ㅠㅠ마스크 끼고 있으니까 아기 사피아가 보고 의사라고 하고ㅎㅎ귀여워>

주말 내내 집에서 빈둥빈둥 쉬다가, 일요일에 부스스 저녁 늦게 일어나 산책이나 가려고 하던 참에,저의 전 룸매 사미아가 젤라또 페스티발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게 아니겠어요?>

0층에 시네마가 있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주말에 오면 이곳에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어린이들도 정말 많고, 강아지들도 정말 많고..이탈리아에서는 강아지를 데리고 못 들어가는 곳을 못봤어요.사람들이 워낙에 개를 좋아해서^^그런데 오늘은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좋더라구요.이제부턴 항상 평일 낮시간에만 방문하는걸로^^ 시네마 앞에 온몸으로 경주 게임을 하는 기계도 놓여 있구요~저기에 한 커플이 휴식을 취하듯 누워 게임을 즐기고 있네요. 시네마 입구.깔끔하고, 로마 시내에 있는 조그마한 영화관들과는 다르게 넓직하니 죠아요>

☆오월의 크리스마스☆꽃가루가 송이송이 날리는 오월이에요> 모짜렐라 -> 에멘탈이렇게 넘어갔어요ㅎㅎ 이곳은 파스타와 각종 시리얼들을 그람 수로 판매하는 곳이에요.파스타 면을 이렇게 팔고 있는건 처음 봤어요.한국에서 쌀을 이렇게 파는 곳이 있나요?! 요구르트 하나를 사서 무인 계산대로 왔어요. 바코드를 찍고,멤버십 카드 유무, 현금 계산 or 카드 계산 등을 선택하세요. 가격이 저곳에 저렇게 나오면, 돈을 넣고, 영수증을 뽑으면 끝~! 방짝 언니는 Auchan 계산대 맞은편에 있는 wind 매장에서 저 휴대폰을 구입했어요. 위층으로 다시 올라가는 길에 템퍼가 있어요.베개를 하나 사고 싶었으나,,이미 짐이 충분히 많았기에... 이탈리아에서는 살림살이 그만 늘리는걸로!!항상 이 매장 앞만 지나가면 잠이 와..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