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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타러 타키트나(Talkeetna Air Taxi) 승강장으로 왔어요.

요로코롬 신발도 신고!!

참고로, 요거는 신발 위에 신는 신발이에요.

엄마는 전에 페루에서 나스카 지상그림 본다고 탔던 경비행기에서 어지러움증을 심하게 느끼고,, 좀 두려워하긴 했지만..

그래두 모두 같이 탔어요~

저는 어떠한 멀미도 하지 않는 타고난 건강함으로!! 페루에서도 전혀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았지만, 어르신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지상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오른쪽 왼쪽 바꿔가며 비스듬히 비행을 하다보니 더욱 그랬나봐요. 하지만! 이번에는 무난히~ 안전히~ 비행하는 코스였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이, 날씨가 좋으면 빙하 위에 랜딩을 해서 좀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저희는 안개가 많이 낀 날씨라ㅜㅜ 그냥 돌아와야만 했어요. 참고로, 빙하 위에 랜딩을 하고 안하고는 가격 차이가 좀 있답니다!

 

 





파일럿 아저씨 훈훈하죠?!

꿈에 그리던 그런 파일럿 아저씨가 아니라.. 청년!과 함께 비행 시작합니다~







이렇게 푸르르던 경치가 어느 순간 새하얗게 변했어요!!@.@


 









 









 

 

이렇게나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TV 다큐멘터리에서만 볼 수 있을법한 광경이 눈앞에!!














 

경비행기 관광은 약 2시간 20분 가량 진행되었어요.

 

무사히 랜딩을 하고 저희는 그곳에서 도시락을 먹었답니다.

속 안좋다고 몇분 못 드시는 것 같았지만, 저는 역시 문제없이...ㅎㅎ

참, 라면도 끓여주셨어요! 평소에는 라면 잘 즐겨 먹지 않는데 추운 날씨에 호호 불어가며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클리어하고..

페어뱅크스로 이동을 하러 출발!!

아주 긴긴 여정이었지만, 노련한 기사님 덕분에 편안히 이동할 수 있었어요.

 

이동기간 동안의 짧은 포스팅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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