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일기* 2015.08.20 알라스카 4일차 /Alaska /페어뱅크스 /Fairbanks /파이프라인(Pipeline) /사금채취 /온천 /체나핫스프링스(Chena Hot Springs)

알라스카 여행 4일차에는 파이프라인을 보고, 사금채취 체험을 했다가, 산타마을을 구경하고, 체나핫스프링스에서 온천을 즐기다가, 러시아로부터 미국이 알라스카를 구입한 지 100주년 기념으로 설립된 pioneer park라는 곳에 가서 아싸바스칸 원주민들과 개척자들의 모습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일단 알라스카 파이프라인 사진부터 갈게요~

 

 

 

 

간단하게 파이프라인을 보고, 사금채취를 체험하러 갔어요.

이런 기차를 타고 들어가면서 골드 마이닝의 현장을 간접 체험하다가, 기차에서 내려서 직접 사금채취를 해볼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하리보 곰돌이로 이러면서 놀다가, 동키한테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라는 한소리 듣고;;

 

저기 쪼~금 반짝반짝 금가루가 보이나요?

요거는 제가 한건 아니구 여기 사금채취 모습을 보여주시는 유쾌한 아저씨 한 분 계세요ㅎㅎ

참, 이 기차는 직접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해주시는 분 한 분, 그리고 사금 채취 모습 보여주신 아저씨 한 분이 함께 출발한답니다.

 

 

이곳은 직접 사금채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모래 한 주머니와 금을 담을 수 있는 저기 저 통을 나눠주면,

물에 넣고 흔들흔들~

요렇게 금이 나오는걸 볼 수 있어요!!

 

 

실내에 들어오면 맛있는 쿠키와 핫초코, 커피가 준비되어 있구요~

 

본인이 채취한 금을 가지고 요렇게 팬던트로 만들어주기도 해요.

금액은 따로 발생을 하지만 기념으로 하나 갖고 있기 좋을 듯 해서><

팬던트를 구입하면 도금 목걸이 줄과 책 하나를 선물로 주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저곳이 사금채취 체험을 한 곳이에요.

사금채취를 마치고 저희는 산타마을로 떠났어요~

야외라 손이 얼고 춥기는 했지만... 따뜻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서 괜찮았어요.

기차도 오픈형이라...ㅎㅎ 따뜻하게 입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산타마을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저씨? 그러니까 산타클로스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구요ㅎㅎ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아 참, 그리고 이곳에서 엽서를 쓰면 산타마을에서 보내는 엽서를 발송할 수 있어요.

 

 

 

산타마을을 구경하고 나서 체나핫스프링스(Chena Hot Springs)로 온천을 하러 갔어요.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있는 요기!!!

힐링이 절로 되더라구요.

 

몸은 따뜻한데 공기는 차가운 그런 느낌,

전에 스키장 가면 슬로프 옆에 있는 온천에 들어가 있는 그런 느낌,

추운 겨울날 전기장판에 들어가 있는 뭐 그런 느낌이겠죠??ㅎㅎ

 

온천 앞에는 말들이 몇마리 있더라구요??ㅎㅎ

참, 온천 가실 때 수영복과 타올은 꼭 챙겨가세요~!

 

 

기분 좋게 씻고 나와서 Pioneer Park라는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어요.

 

공원 안에서도 아이스크림 사랑은 변함없이...

요거 사먹다가 길 잃어서ㅎㅎ

엄마랑 동키랑 셋이 낙오되고ㅜㅜ

 

공원을 구경하고 나와서 저녁 식사를 하러 전날 갔던 한식집을 다시 찾았어요~!

 

그곳에서 마신 알라스카 맥주!!

맛이 좋더라구요?><

여행하는 동안 금주를 했더니 그렇게 꿀맛일 수가 없었어요;;;;ㅎㅎ

 

 

 

호텔 돌아가는 길에 전날처럼 또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를 들러 이것저것 사서 돌아왔어요ㅎㅎ

 

 

알라스카 여행 5일차에는 다시 앵커리지로 돌아가는 여정에 데날리 국립공원을 들렀어요.

요 이야기 곧 시작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앙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