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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이라는 곳에 오니, 식당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구요.

중간중간에 핫바를 먹으며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구요ㅎㅎ

아침 열시반밖에 안됐지만;; 일어나자마자 나오느라 아침 생략해서 그런지 배가 고프더라구요ㅜㅜ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있었지만 따뜻한 국물이 딱 어울리는 날씨라 저희는 한식당 남문으로 갔습니다!

 





 

 

돌솥비빔밥에 파전도 있네요><

소고기국밥! 갈비탕!

 








 

 

 

식탁에도 남이섬 지도가 깔려 있었어요ㅎㅎ

식당이 있는 곳은 오른쪽에 있는 큰 사거리 쪽이에요.

 

 

 

저희는 남문정식2인과 소고기국밥을 주문했어요.

남문 정식에 나오는 야채들과 기본 반찬입니다~

 

 

 

식당 옆에 낙옆들을 하트모양으로 모아놨더라구요><

 

 

 

남문 정식에 나오는 불고기에요.

 

 

 

불고기 + 된장찌개 + 소고기국밥

 

 

 

매콤한 소고기 국밥이구요!

 

 

 

된장찌개입니다~

요로코롬 맛있게 먹고 나니 몸이 좀 따뜻해진 듯 하여 다시 마음잡고 둘러볼까~

했는데! 날씨가 한껏 더 추워져서;;ㅜㅜ

 



 

 

눈사람 빵

 


 

 

 

밥 먹자마자 춥기도 하고, 달달한 게 먹고 싶기도 해서ㅎㅎ

호떡><



 

 

숯불에 구워주는 호떡은 천오백원이에요.

저는 옛날 호떡같은 느낌을 더 좋아해서 그냥 호떡!

 



 

 

남이섬 주말 공연도 있으니 일정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엉이홀릭 자매들 취향저격!

부엉이 도어벨이에요>.<



 

 

 

저희는 다시 큰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섬 가장자리를 돌아서 배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아까 한식당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강변으로 가는길~

 

 

 

 

강변 도착!!


 

 

 

그런데 눈이 너무 오고;; 강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더 추운 느낌인거에요;;

돌아가는데 시간도 더 오래 걸릴 것 같고 해서..

다시 큰길로 돌아가기로 했어요ㅎㅎ

강추위 앞에 낭만이 무슨 소용인가요ㅠㅠ

 

 

 

귀여운 청솔모도 다시 만나고!



 

 

 

저희는 12시쯤 다시 배를 타고 가평 선책장으로 돌아왔답니다.

 

 

페리 운행 시간표에요.

7시반부터 9시 사이에는 30분 간격으로 있구요,

9시부터 오후6시 사이에는 10-20분 간격,

오후6시부터 밤9시40분 사이에는 다시 30분 간격이네요~

가평 선착장에서 첫차는 7시반, 남이 선착장에서 막차는 9시40분이니까 꼭 잊지말고 승선하세요!

 

 

 

이렇게 단단히 입고 갔는데도 발끝까지 꽁꽁 얼어서ㅜㅜ



 

 

집에 오자마자 뜨끈뜨끈한 물로 샤워를 했어요.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남이섬은 겨울연가 느낌까지 더해져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그러나 너무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다는 거;;

봄이나 가을에 다시 한번 가려구요~

겨울의 남이섬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세요>.<

 

 

저는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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