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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르미니에서 스페인 광장을 가는 길에 마주한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이에요. 흔들흔들~

움직이는 차 안에서 찍었더니 저렇게 성당이 울고있는것같이 나왔어요ㅡㅜ

덩달아 나도 슬퍼져ㅜㅠ

 

 

 

 

 

 

 


 

 

이번엔 제대로 나왔네요><

똑바로 선 산타 마리아 안젤리 성당.

이곳에서 이탈리아에 와 처음으로 미사를 드렸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더더욱 의미가 있는 곳이랍니다^^

 

 

 


 

 

스페인 광장에 들어가는 길에 서 있는 기둥.

 

 


 

 

 


 

 

 

 

 

 

이렇게 생긴 돌바닥을 하나 둘 걸어가면?

옛날에 마차가 다니기 위해 길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해요.

여기 이탈리아 여자들이 워커, 웨지힐 많이 신거든요.

그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한 이유는, 이 돌 바닥이 이렇게 매끈하지 않고, 대부분 울퉁불퉁 하거든요. 그곳을 힐을 신고 걸으면, 자꾸 빠져서 걷기도 힘들고, 힐이 많이 상해요ㅡㅜ

하지만 이래봬도 중세 시대부터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단단한 돌바닥이에요.

저 밑에는 돌을 몇 겹씩 쌓아 올려서 생각보다 단단하다네요?!

 

 

 


 

 

스페인 계단!!

꽃이 예쁘게 펴 있죠?!

 

 

 


 

 

짜잔~!!

이렇게 경쾌한(?) 스페인 계단 오랜만에 봐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이 되어 이곳에 걸터 앉을 것만 같죠?!!

이쁘당~@

 

 

 


 

 

스페인 계단 앞 분수에요.

예전에 테베레 강이 범람하였을 때, 배가 이곳까지 떠밀려 와서 그 기념(?)으로 이곳에 배 모양의 분수를 만들었다고 해요.

 

 

 


 

 

스페인 계단의 꽃.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말들도 평소보다 많이 나와 있는 듯 하네요.

 

 


 

 

로마에서는 이런 말들이 차들과 함께 도로를 다니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따그닥 따그닥 말발굽 소리를 내면서~

 

 

 


 

스페인 광장에서 나오는 길에 종소리가 울려 이끌려진 곳이에요.

아직 어느 성당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은 덧글로 남겨주세요><

 

 

이로써 저의 화창한 날 나들이는 막을 내리는 듯 하다가,,

집앞 젤라또 집에서 frullato(푸룰라또)를 마시고 들어왔어요><

이게 요즘 제가 빠져있는 많은 것들 중 하난데요,,

과일과 젤라또를 함께 넣어서 갈아주는 거에요><

굳이 비교하자면,, 프라푸치노 정도?

그러나!!

이 맛이 젤라테리아마다 천차만별이라,,

어느 곳 가면 정말,, 음,, 건강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냥 건.강.한.맛.ㅡ

그러나!! 집 앞 젤라테리아에서 한 번 맛보고 중독되고 말았어요ㅜㅠ

집 앞 젤라테리아에서 제가 즐겨먹던 것 중 하나가

프라골리노라구,, 딸기로 만든 와인에 딸기 아이스크림 두 스쿱 + 딸기를 넣어주는 게 있어요.

이걸 마시러 갔다가, 다 떨어졌다길래 그럼 그냥 프룰라또 주세요 했는데.. 했는데!!

프라골리노는 이제 찾지도 않는다는//

 

완전 맛있쪙~♥

 

 

어머, 또 먹는 얘기로 끝났어ㅡㅜ

얼릉 여행 이야기 + 일상 애피소드들 포스팅 할게요!!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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