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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날 일정을 시작하기 전,
쑤니랑 옹니야랑 아침 산책을 나왔어요~
NWT 다이아몬드 센터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이곳은 다이아몬드 광산이랑 가깝지만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아서 많은 종류가 들어와있지는 않아요.
원하는 크기, 색상, 투명도 등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잠시 돌아다니다가 저희는 인디펜던트 그로서리(independent grocery)에 가서 메이플 과자, 메이플 시럽, 메이플 버터, 요거트, 빵, 우유 등 오로라 빌리지에 가서 먹을 간식들을 샀어요.

참, 겨울의 이곳은 온도가 낮아서 쇠로 된 문 손잡이를 맨손으로 만지면 안돼요!
 


여기가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포토스팟이에요~
매일 전광판에 그날의 온도가 뜨는데 여기 밑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이 관광객의 필수 코스래요. (저는 추워서 포기..)
-20도라고 하지만 체감은 -30 정도 되구요..
온도 정보가 항상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문구가 바뀌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찍어야해요.
온도가 다시 뜰때까지 기다리는 30초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이 정도 추위에는 쉽지 않거든요..

YK 센터 문으로 들어가면 인디펜던트 그로서리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인디펜던트 그로서리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형 마트입니다~




과일&야채 코너도 있구요,
크로아상, 베이글 등 여러 종류의 빵을 살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망고를 하나 사서 호텔방에서 먹어보았는데 동남아에서 먹는 달달한 맛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어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망고를 먹는다는 게 새롭기도 하구ㅎㅎ

저희는 아침 산책 후 호텔방으로 돌아와 늦은 아침(또는 빠른 점심)을 든든히 먹고, 오로라 빌리지에서 하는 체험을 하러 떠났어요.

한 겨울밤의 꿈같은 짧은 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사진도 많고 할말도 많고 그러네요;;
남은 이야기 계속 포스팅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ED%95%98%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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